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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한국문화원은 6월 20일(목)과 21일(금) 양일간 총 네 차례에 걸쳐 <MAMA's JIPBAP: 한국인의 집밥>을 주제로 한식 강좌를 개최했습니다. 구민아 강사와 함께한 이번 6월 강좌의 메뉴는 김치찌개와 계란말이로, 한국인에게는 이미 익숙하지만 참가자들에게는 새롭고도 풍성한 '집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강좌를 통해 '집밥'의 의미, 그리고 그 속에 담긴 한국인의 정서와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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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GPB 칼리지의 학생들이 한국문화원을 방문했습니다. 한국어를 제3외국어로 배우고 있는 베를린 직업학교의 학생들은 서예로 자기 이름을 써보고, "한글문화상품" 전시회를 관람하며 한국어 실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 전통 악기 가야금 공연을 감상하고,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어보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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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베를린 리히텐베르크(Berlin-Lichtenberg)에 위치한 베른하르트-그르지멕 학교(Bernhard-Grzimek-Schule) 학생 24명이 한국 문화원을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습니다. 한국의 전통 악기인 가야금 공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서양 악기와는 다른 한국의 고유한 악기와 독자적인 음악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어서 학생들은 한글의 자모음을 배운 뒤, 붓글씨로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직접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는 한글과 디자인이 만나는 '한글 문화 상품' 전시로, 학생들은 여러 가지 재미있는 방식으로 한글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을 입어보는 체험과 전통 놀이인 투호를 즐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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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은 6월 2일(토) 베를린 쿨투어브라우어라이 케셀하우스에서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2024 – 베를린 오디션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총 84개의 신청팀 중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15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독일인 최초 케이팝 아이돌 알렉스(ALEX)와 2015년 <보이스 오브 저머니> 우승자 마리(MaLee)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큰 주목을 받은 가운데, 관객석을 가득 채운 400여 명의 관객들은 케이팝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참가자들의 퍼포먼스에 박수와 환호로 화답하고 랜덤 플레이 댄스 및 케이팝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케이팝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디션 결과> ●전체 대상: Serenity (KISS OF LIFE <Midas Touch>) ●1등상(노래): C-Hope Berlin (J.Y. Park <FEVER>) ●1등상(댄스): unit.you (ENHYPEN <Bite Me>) ●인기상: MICHIN CR3W (RIIZE <Talk Sax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