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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한국문화원은 7월 10일(목) 프리드리히 베르기우스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본 프로그램에는 교내 한국어 동아리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을 통해 서예, 케이팝 댄스, 한복 체험, 전통 놀이 등 여러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 관련 퀴즈와 마술공연까지 더해져, 흥미롭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한국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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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 은 6월 13일 베를린 문화의 양조장 마쉬넨하우스 공연장에서yonglee & the DOLTANG그룹의 재즈 공연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CJ 문화재단과 협업사업인 Korea in Focus with CJ 2025 시리즈의 첫 순서로, CJ 재단의 음악 장학생 출신 연주자들의 해외 공연 장려를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200여명의 관객들은 참신한 음악적 아이디어, 색다른 사운드 및 환상적인 합을 뽐내는 yonglee & the DOLTANG 그룹의 연주에 찬사를 보내며, 한국의 우수한 재즈 연주자들과 더불어 다음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Korea in Focus with CJ 2025의 두번째 순서 – 드러머 홍선미의 공연은 11월 27일 목요일, 베를린 b-flat 재즈클럽에서 열립니다.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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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30일(월),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2025년도 케이팝 아카데미가 개강했습니다. 올해 아카데미는 노래반, 댄스 초급반, 댄스 중급반 등 총 3개 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케이팝 트레이너인 배은경 안무가와 박영민 보컬리스트를 강사진으로 초빙해 한층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선보입니다. 수강생 모집 시 많은 관심과 신청이 몰리면서 지난해보다 1.5배 늘어난 인원이 참가하게 되었으며, 이는 케이팝의 인기를 다시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수강생들은 3주간의 집중 강의를 마친 뒤, 오는 7월 20일(일) 열리는 공식 발표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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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은 6월 29(일) 베를린 쿨투어브라우어라이 케셀하우스에서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2025 – 베를린 오디션>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총 55개 신청팀 중 예선심사를 거쳐 선발된 17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올해 참가팀은 독일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전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로 구성되어, ‘다양성의 도시’ 베를린 오디션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었습니다. 실제 케이팝 트레이너인 배은경, 박영민 심사위원이 평가에 참여해 케이팝 대회의 의미를 더한 한편, 300여 명의 관객으로 가득 찬 객석에서는 케이팝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에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케이팝 퀴즈, 한국문화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케이팝으로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