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및 강좌 계획
북토크: 김초엽 & 천선란 작가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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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일자
2026.10.08.
일시
2026년 10월 8일 (목) 18:00
장소
주독일한국문화원 전시장 (Leipziger Platz 3, 10117 Berlin)
사회/진행
이은정 교수
통역
크리스티나 윤-아르놀디 (Christina Youn-Arnoldi)
주최
주독일한국문화원
입장료
무료 (사전 신청 필수)
10월 8일,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SF 소설가 김초엽, 천선란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됩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이은정 교수의 사회로 두 작가의 작품 세계와 작품을 관통하는 주요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북토크는 영문판 출간에 앞서 두 작가의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제공합니다. 김초엽 작가의 「양면의 조개껍데기」 낭독에 이어, 「천 개의 파랑」으로 독일어권 독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천선란 작가의 수세기와 환생을 넘어선 사랑을 그린 신작 「이토록 환한 생」을 소개합니다. 영문판 낭독은 주독일한국문화원의 멜리나 리제(Melina Riese)가 맡습니다.
북토크가 끝난 후에는 두 작가의 사인회가 이어집니다.
※ 본 행사는 「Hallo Korea 2026 – bunt & nah」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김초엽 작가 소개
김초엽은 사회적 이슈를 따뜻하면서도 현실적인 시선으로 포착해 내는 대한민국 대표 SF 작가입니다. 2019년에 출간된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큰 반향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후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차별과 소외, 그리고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경험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집니다. 과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설정 속에 타자에 대한 공감과 연대, 그리고 '다름'을 가진 이들과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감각적으로 녹여내고 있습니다.

천선란 작가 소개
천선란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한국의 주요 SF 작가 중 한 명입니다. 작가는 인간이 동식물에 비해 소수가 된 세계를 주로 그리며, '우리 세계의 종말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을 파고듭니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으며, 장편소설 「천 개의 파랑」으로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